변호인 앤디 카펜터 시리즈에서 24번째 책. 나의 2023년 독서계획의 첫 번째 마감인 책의 자격이 충분히 넘치는 시리즈. 그 시리즈의 등장인물들의 개성과 독특한 프레젠테이션이 항상 나를 비롯 독자들을 웃기는 범죄 범정 소설이다.
이 작가의 재치와 유머는 그의 모든 책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고 그의 재능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. 특히 그는 자아를 비꼬는 식의 농담과 유머감각으로 본인을 주로 내리고, 개를 사랑해 거의 모든 책에 개에 관련한 일화를 넣어서 진짜로 더 재미난다. 총 40권쯤의 책을 출판하셨고, 나도 거의 35권을 읽은 것 같다. 이번에 출판될 3권의 책도 이미 우리 학교에 Interlibrary Loan을 신청해 뒀다. 그중 1권은 못 기다려서 올해 내가 날 위해 구입한 첫 책이다. 이번주에 배달될 예정이다.
이 책에도 꼬인 줄거리와 주도하는 음모가 지나치게 복잡하지만, 이 작가 특유의 법정 대변 방식과 미스터리 해결 방법이 유사해서 자주 읽는 독자들은 쉬이 따라갈 수 있고 어떤 면에서는 짐작하면서 함께 탐정과 변호인이 된다. 그래서 아마 더 유능한 작가가 아닌가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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